고전산문 02 채생기우(이현기)

🏢 고전산문
👁️ 1 ⬇️ 0 💬 0 🔥 0

📋 상품 구성

📖 내용 정리 (학습/PDF)
요약 0개
3,000P
📝 예상 문제 (학습/PDF)
문제 0개
3,000P

📄 본문 미리보기

채생이 아버지에게 잘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자 아버지는 산소가 어떻더냐 급히 묻고, 또 정성스레 재계하고 제사를 지냈는지 물었다. 채생이 자세히 대답하자 아버지는 즉시 글공부를 하라고 분부했다. 채생은 비록 입으로는 소리 내어 글을 읽었지만 마음은 완전히 김 노인의 집에 가 있었다.하루는 아버지가 채생에게 안채에서 자라고 분부했다. 채생이 밤에 아내의 방으로 들어가니 부서진 창과 뚫어진 처마 틈으로 찬바람이 뼈를 뚫고 들어왔고, 부들자리와 삼베 이불에는 벼룩이 들끓었다. 아내는 나무 비녀에 댕강한 치마를 입고 때 낀 얼굴이 비쩍 말라 뾰족해졌다. 아내가 일어나 채생을 맞이했으나 채생은 좋은 마음이 전혀 없어 아내와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다. 채생의 생각은 오직 김 노인 집의 향기로운 규방에서 누렸던 즐거움에 있을 뿐이었는데, 지난날의 만남은 꿈결 같고 훗날의 만남은 기약하기 어려웠다. 그리하여 채생은 원진의 시 한 구절을 속으로 읊조렸다.
넓은 바다 건너 보니 강물이 하찮아 뵈고무산...

📑 PDF 미리보기

📄
PDF를 불러오는 중...

💬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구매하기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 전체 구매 (세트) 추천
6,000P
📖 내용 정리만
3,000P
📝 예상 문제만
3,0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