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복합 07 (다) 낙치설(김창흡)

🏢 갈래복합 🏷️ 80% 할인
👁️ 1 ⬇️ 0 💬 0 🔥 0

📋 상품 구성

📖 내용 정리 (학습/PDF)
요약 0개
3,000P
600P
📝 예상 문제 (학습/PDF)
문제 0개
준비 중

📄 본문 미리보기

무술년(1718년)에 나는 예순여섯이 되었다. 앞니 하나가 까닭 없이 빠져 버렸다. 갑자기 입술이 일그러지고 말이 새며 얼굴도 비뚤어지는 것을 느꼈다. 거울을 들고 살펴보니 다른 사람 같아 깜짝 놀라 거의 눈물이 줄줄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다시금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사람이 태어나 늙을 때까지, 그 사이에 길든 짧든 진실로 단계가 많게 마련이다. 갓난아이 때 죽으면 이가 아직 나지 않았고, 예닐곱 살에 죽으면 이를 아직 갈지 않은 상태다. 여덟 살부터 예순이나 일흔 사이에 죽으면 영구치를 간 뒤이다. 다시 여든 살부터 백 살을 넘기게 되면 이가 다시 난다. 내가 산 햇수를 따져 보니 거의 사분의 삼을 살아 이의 나이 또한 한 갑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짧다고는 말할 수가 없다. 더욱이 올해는 사람들이 많이 죽어서 줄줄이 황천길로 돌아간 사람을 이루 셀 수가 없지만 능히 이가 빠진 상태로 귀신이 된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이것으로 스스로를 달래니 또 어찌 슬퍼하겠는가?
 ...

📑 PDF 미리보기

📄
PDF를 불러오는 중...

💬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구매하기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 내용 정리만
3,000P
600P
📝 예상 문제만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