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06 (나)지리산 뻐꾹새(송수권)

🏢 현대시 🏷️ 80% 할인
👁️ 1 ⬇️ 0 💬 0 🔥 0

📋 상품 구성

📖 내용 정리 (학습/PDF)
요약 0개
3,000P
600P
📝 예상 문제 (학습/PDF)
문제 0개
준비 중

📄 본문 미리보기

(나)
여러 산봉우리에 여러 마리의 뻐꾸기가 
울음 울어
떼로 울음 울어
석 석 삼년도 봄을 더 넘겨서야
나는 길 뜬 설움에 맛이 들고
그것이 실상은 한 마리의 뻐꾹새임을
알아냈다
 
지리산 하(下)
한 봉우리에 숨은 실제의 뻐꾹새가
한 울음을 토해 내면
뒷산 봉우리 받아넘기고
또 뒷산 봉우리 받아넘기고
그래서 여러 마리의 뻐꾹새로 울음 우는 것을
알았다.
 
지리산 중(中)
저 연연한 산봉우리들이 다 울고 나서
오래 남은 추스름 끝에
비로소 한 소리 없는 강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
섬진강 섬진강
그 힘센 물줄기가
하동 쪽 남해로 흘러들어
남해 군도의 여러 작은 섬을 밀어 올리는 것을 보았다
 
봄 하룻날 그 눈물 다 슬리어서
㉡'지리산 하(下)에서 울던 한 마리 뻐꾹새 울음이
이승의 서러운 맨 마지막 빛깔로 남아
이 세석(細石) 철쭉꽃밭을 다 태우는 것을 보았다.'
- 송수권, <지리산 ...

📑 PDF 미리보기

📄
PDF를 불러오는 중...

💬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구매하기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 내용 정리만
3,000P
600P
📝 예상 문제만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