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05 (가),(나) 생명의 서·일장(유치환), 희망의 거처(이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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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을 다 짐 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번 뜬 백일이 불사신같이 작열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永劫)의 허적에
오직 알라의 신만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의 끝
 
㉢그 열렬한 고독 가운데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케 될지니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沙丘)에 회한 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 유치환, <생명의 서·일장>
 
 
(나)
옥수숫대는
땅바닥에서 서너 마디까지
 
뿌리를 내딛는다
땅에 닿지 못할 헛발일지라도
길게 발가락을 들이민다
 
허방으로 내딛는 저 곁뿌리처럼
마디마다 맨발의 근성을 키우는 것이다
목울대까지 울컥울컥
㉣부젓가락 같은 뿌리를 내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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