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03 태평천하(채만식)

🏢 현대소설 🏷️ 80% 할인
👁️ 2 ⬇️ 0 💬 0 🔥 0

📋 상품 구성

📖 내용 정리 (학습/PDF)
요약 0개
3,000P
600P
📝 예상 문제 (학습/PDF)
문제 0개
3,000P
600P

📄 본문 미리보기

[1] 옷은 안팎으로 윤이 지르르 흐르는 모시 진솔 것이요, 머리에는 탕건에 받쳐 죽영(竹影) 달린 통영갓[統營笠]이 날아갈 듯 올라앉았습니다.
발에는 크막하니 솜을 한 근씩은 두었음 직한 흰 버선에, 운두 새까만 마른신을 조마맣게 신고, 바른손에는 은으로 개 대가리를 만들어 붙인 화류 개화장이요, 왼손에는 서른네 살배기 묵직한 합죽선입니다.
이 풍신이야말로 아까울사, 옛날 세상이었더면 일도(一道)의 방백(方伯)일시 분명합니다. 그런 것을 간혹 입이 비뚤어진 친구는 광대로 인식 착오를 일으키고, 동경·대판의 사탕 장수들은 캐러멜 대장감으로 침을 삼키니 통탄할 일입니다.
 
[2] 인력거에서 내려선 윤 직원 영감은, 저절로 떠억 벌어지는 두루마기 앞섶을 여미려고 하다가 도로 걷어 젖히고서, 간드러지게 허리띠에 가 매달린 새파란 염낭끈을 풉니다.
"인력거 쌕이(삯이) 멫 푼이당가?" / 이 이야기를 쓰고 있는 당자 역시 전라도 태생이기는 하지만, 그 전라도 말이라는 게 좀 경망...

📑 PDF 미리보기

📄
PDF를 불러오는 중...

💬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구매하기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 전체 구매 (세트) 추천
6,000P
1,200P
📖 내용 정리만
3,000P
600P
📝 예상 문제만
3,000P
6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