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11-14번) 고향(이기영)

🏢 실전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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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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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동안에 원터 앞뒷들은 그야말로 상전이 벽해로 변하였다. 잘된 벼는 모조리 엎치고 앞냇둑—안승학이가 지적도를 위조하던 굽이친 회목—은 터져서 원터 동리 앞까지 복사가 들이밀렸다.
비는 뒤로도 연사흘을 와서 마침내 큰물은 을축년 이상으로 갔다. 큰내 방축은 상리에서 내려오는 쪽으로 터져서 읍내 앞으로 대드니만큼 안에 벼들은 복사와 물속에 휩쓸려서 여지없이 전멸되고 말았다.
오종과 잘된 벼들은 이때가 마침 이삭이 나올 무렵이라 침수가 것도 바람에 엎쳐서 버릴 지경이다. 엎치지 않은 벼에는 잠으락[稻蟲]이가 떨어졌다가도 다시 올라붙어서 상관없으나 쓰러진 놈은 그런 작용도 할 수 없이 되었다.
인동이네 논은 마냥모인 데다가 '다마금' 심어서 덜 팬 이삭도 많았거니와 배가 벌어진 놈도 까못까못하게 '관자' 붙였다. (관자 붙은 놈은 쭉정이가 된다). 읍내에도 침수 가옥이 수백 호나 되지마는 원터에도 쓰러진 집이 세 가구나 되고 반쯤 무너진 집이 십여 호나 되었다.
방축 위로 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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